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6일 아산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가 2025년 누적 판매액 3천723억 원을 기록하며 발행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591억 원이 판매돼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순환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결과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본격 가동해 민생경제 회복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자금 지원과 경영 안전망, 매출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산시는 2026년 아산페이를 4천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할인 구조는 기존보다 조정된 11%(선할인 10%+후캐시백 1%)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 지원 여건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혜택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확대를 위해 기업 근로자와 대학생, 관광객 등 관내·외 소비층 유입을 추진하고, 14세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특성을 살려 중·고등학생 등 신규 이용층의 참여도 늘릴 방침이다.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 혜택 홍보와 가입 유도도 강화한다.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 강화도 핵심 정책으로 제시됐다. 아산시는 2025년 510억 원 규모로 운영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2026년에도 동일한 규모로 추진해 자금 애로 해소와 재도약 기반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2025년 5천600만 원에서 2026년 1억 원으로 확대하고,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과 화재보험료 지원, 역량 강화 사업 등도 새롭게 추진한다. 신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업종·성장 단계별 맞춤 안내와 금융·보증기관 협업을 통한 신속 집행 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매출 회복을 위한 채널 확장 전략으로는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활성화가 추진된다. 시는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혜택을 유지·강화하고, 아산페이 결제 연계를 집중 홍보해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환류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아산페이 소비 촉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에 따른 부담 완화,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매출 채널 확장을 하나의 정책 패키지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페이는 2025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정책임을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할인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조정하되,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 지원, 공공배달앱까지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통해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