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농산사업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도 내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외 농가는 충북도농산사업소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신청(충북 농가 대상)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2차 신청(충북 및 타도 농가 대상)은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2026년도 보급종 종자 공급물량은 1.6톤 정도이며, 옥수수 종자는 2월 23일부터 각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종자가격은 2025년 12월 중 확정되며 1kg당 2만2000원 예정(2025년 1kg당 2만1000원)이다.
태양찰옥수수는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1주에서 최대 2개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해 생산성이 높다. 이런 맛과 생산성 덕분에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옥수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옥수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내년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종자 신청 기간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