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생활체육의 성지 대전 구축에 앞장선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14:52: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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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22일 유성구 위너스풋살파크 목원대점에서 열린 제2회 유성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22일 유성구 위너스풋살파크 목원대점에서 열린 제2회 유성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 의장은 22일 유성구 원신흥동 위너스풋살파크 목원대점에서 열린 제2회 유성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기원하며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성구풋살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와 기관 관계자, 선수단, 운영진 등 350여 명이 자리했다.

대회는 연맹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 풋살 동호인들의 참여 열기를 반영하며 유성구 생활체육 행사 중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도 빠른 템포와 정교한 플레이가 이어지며 짧지만 강한 드라마를 보여주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기술보다 팀 전체를 신뢰하며 내는 한 번의 패스가 경기를 바꾸듯, 시민과 행정이 신뢰를 나눌 때 대전은 보다 빠르고 창의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 종목 전반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풋살을 포함한 모든 생활체육 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체육 기반은 시민 건강 증진을 넘어 공동체 결속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조 의장은 참가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생활체육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대회 운영진과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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