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충북인력개발원, 외국인 주민인식개선 교육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14:52: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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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주상공회의소)
(제공=청주상공회의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인력개발원이 20일 오창에 위치한 ㈜원앤씨에서 충북외국인정책추진단과 함께 2025년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의사소통 능력 향상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및 다문화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내ㆍ외국인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협업 역량을 높이고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충북 외국인 정책추진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원앤씨에서 근무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근로자와의 현장 의사소통 역량강화, 효과적인 소통법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관리자 세션에서는 실제 사업장 사례를 중심으로 다문화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현장 중심의 대응 원칙과 관리 역량이 제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외국인 근로자 간 상호 존중과 신뢰의 문화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과 협력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외국인 주민인식개선 교육은 청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12월 말까지 지속 운영되며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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