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가 10일 프로젝트 앨범 ‘PINK NOTE(핑크 노트)’를 발매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PINK NOTE’는 SM 재즈 트리오의 첫 피지컬 앨범으로, 재즈의 음악 어법과 상징적인 재즈 클럽을 뜻하는 ‘Blue Note’의 이중적 의미에 SM의 정체성을 담은 ‘Pink Blood’를 결합한 이름이다. 광야 속의 재즈 클럽 ‘Pink Note’에서 펼치는, 재즈 트리오가 새로운 음계(‘Pink Note’)로 만들어낸 앙상블의 향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SM 재즈 트리오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보아(BoA)와 엑소(EXO)의 명곡을 재즈 버전으로 재해석한 더블 타이틀곡 ‘Only One(Jazz Ver.)’과 ‘으르렁(Growl) (Jazz Ver.)’을 포함해 동방신기 ‘Hug’, 슈퍼주니어 ‘Miracle’, 소녀시대 ‘Gee’, 샤이니 ’View’, 레드벨벳 ‘피카부’, NCT DREAM ‘Hello Future’, 에스파 ‘Supernova’, RIIZE ‘Fly Up’ 등 SM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더블 타이틀곡 ‘으르렁(Growl) (Jazz Ver.)’은 원곡의 시그니처 멜로디라인과 재즈라는 새로운 리듬의 만남을 통해 원곡의 메시지를 재즈라는 언어의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 또다른 타이틀곡 ‘Only One(Jazz Ver.)’은 원곡의 고유한 감성을 밀도 있는 리듬과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새로운 음악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함께 공개되는 이들의 뮤직비디오 또한 각각 보아와 엑소의 키 메타포들을 담아내며, SM의 IP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SM Jazz Trio는 앨범 프로모션으로 더블 타이틀곡 ‘Only One(Jazz Ver.)’을 선공개하고 앨범 하이라이트메들리를 공개했으며 8일에는 게릴라 공연을 진행했다. 14일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SM 재즈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요한킴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김종국 등 재즈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24년 8월 싱글 ‘Supernova (Jazz Ver.)’으로 데뷔했다. 이후 ‘11:11 (Jazz Ver.)’, 오리지널 트랙 ‘Prometheus’ 등 K-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