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아침마당'에 떴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무대 위의 별-뮤지컬 스타!'란 주제로 꾸며졌다.
"최근 가을을 타고 있다"는 엄지인 아나운서 말에 박철규 아나운서는 결혼 후 아내와 떨어져서 외롭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가장 먼저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 함께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소현은 "뮤지컬 '에비타' 주인공들과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고 남편 손준호는 "이전에 출연했을 때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가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에비타' 작품에서 아르헨티나 대통령 역할을 맡은 윤형렬은 특유의 저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간 첼로' 겸 막내 김바울이 "여기서는 막내 남편이지만, '아침마당'에 먼저 출연했다"며 으쓱해했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우리가 같은 나이다. 긴장하지 말고 많은 얘기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백작' 뮤지컬 배우 백인태가 인사를 전했다. 백인태는 "가족들이 아침마당을 매일 챙겨보고 있다. 오늘 재밌는 이야기 재밌는 노래 많이 전하겠다"며 수줍게 박수를 쳤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에비타'는 오프닝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11일부터 본공연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