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부터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과 내일(11일) 기온은 평년(최저 0~9℃, 최고 14~17℃)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오늘(10일)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1~7℃, 낮최고기온은 11~15℃가 되겠다. 이어,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1~6℃, 낮최고기온은 13~16℃가 되겠다.

한편, 오늘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외에도, 오늘(10일) 오전까지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표된 울릉도.독도에는 내오늘10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0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