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내일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온은 내일(11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2~10℃, 최고 16~18℃))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내일 낮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또, 오늘(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9℃, 울산시 7℃, 경상남도 4~9℃로 평년(2~10℃)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 울산 14℃, 경상남도 14~17℃로 평년(16~18℃)보다 1~3℃ 낮겠다.

이어,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7℃, 울산시 5℃, 경상남도 1~6℃로 평년(2~10℃)보다 1~3℃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 울산 15℃, 경상남도 15~18℃로 평년(16~18℃)과 비슷하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10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6℃, 모레(1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6℃ 가량 떨어져 모레 울산과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내일(11일) 경남내륙과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10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오늘 오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