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 완료...배우 공유도 홀려버린 '싱어게인4' 18호 가수 정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3 00:2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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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18호 출연자 가수 정체 (사진=공유 SNS 채널, JTBC)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18호 출연자 가수 정체 (사진=공유 SNS 채널, JTBC)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재야의 고수들을 무대로 끌어올리며 심사위원과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2회에서는 ‘오디션 최강자’ 조와 ‘OST’ 조의 조별 생존전이 펼쳐졌고,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은 전국 3.8%, 수도권 4.3%를 기록하며 2049 타깃 시청률 2.0%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제성 조사에서도 방송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팬텀싱어’ 출신의 74호가 짙은의 ‘백야’를 선곡해 6 어게인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심사위원 김이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의 크로스오버가 큰 개성”이라고 평했고, 임재범은 74호의 도전에 “이미 보물을 찾으셨다”며 찬사를 보냈다. ‘풍류대장’ 우승자 출신 26호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 창법으로 김현식 ‘비 오는 어느 저녁’을 소화하며 7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59호는 ‘세월이 가면’을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으로 소화해 올 어게인을 받았고, 백지영은 “오래 노래할 수 있는 최고의 디바가 될 것 같다”며 눈물의 칭찬을 남겼다. OST 조에서는 드라마 ‘질투’ OST 원곡자 22호와 ‘상두야 학교가자’ OST를 부른 28호 등이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일부 무대에 대해 “100% 역주행”을 자신하기도 했다.

특히 휠체어를 탄 18호의 무대는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18호는 예심 합격 후 준비 과정에서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허리 등 골절상을 입었지만, 목소리와 기타를 연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재활 끝에 무대에 섰다고 고백했다. 김광진의 ‘진심’을 노래한 18호는 올 어게인의 주인공이 되었고, 코드 쿤스트와 이해리는 그의 몰입도와 긍정적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방송 직후 배우 공유는 자신의 SNS에 “각인 성공. 응원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유는 해당 가수가 부른 OST ‘Savior’의 스트리밍 화면을 공유하며 “이 노래 너무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18호 출연자 가수 정체 (사진=공유 SNS 채널, JTBC)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18호 출연자 가수 정체 (사진=공유 SNS 채널, JTBC)

또한 무력감의 원인을 찾기 위해 출연한 55호는 자신만의 진솔한 고백과 명곡 해석으로 7 어게인을 받아 심사위원들의 눈물을 이끌어냈다. 이번 회차의 다수 무대는 심사위원과 시청자 양쪽으로부터 깊은 공감과 찬사를 얻으며 ‘레전드 오디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새롭게 추가될 조와 남은 무대들에서 또 어떤 무명가수들이 모두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 회는 10월 28일(화)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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