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1월 고객감사제 기대감 더 높아지는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2 00: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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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감사제 혜택 빕스 (사진=CJ푸드빌)
SKT 고객감사제 혜택 빕스 (사진=CJ푸드빌)

SK텔레콤이 10월 T데이와 T멤버십 혜택을 발표하며 고객 대상 대대적 할인·제휴 프로그램을 내놓은 가운데 11월 고객감사제에도 자연스레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KT는 에버랜드 종일권 45% 할인, 서울·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은 본인 최대 55% 할인(동반 인원별 차등 적용), 키자니아 반일권 30% 할인 및 보호자 동반 무료입장,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입장권 최대 45% 할인,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최대 40% 할인 등 레저·가족형 혜택을 폭넓게 구성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GC케어와의 상시 제휴로 ‘어떠케어’ 앱을 통한 종합 건강검진 예약 시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15일부터 12월까지 검진 예약·완료 고객에게 예약수수료(1만5천원 상당) 면제와 매월 추첨 이벤트(네이버페이·스타벅스 쿠폰)를 실시해 실수요층을 공략한다.

구독형 혜택도 눈에 띈다. T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묶음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90% 할인(월 990원)으로 제공하며,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스타벅스 제조음료 20% 할인·이마트24 할인 등 실질적 소비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이 같은 10월 혜택 공개는 사용자 반응 측정과 제휴사 연계 테스트의 성격을 동시에 띠며, 업계에서는 이를 발판으로 한 11월 고객감사제의 ‘확대·파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1월 고객감사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배경은 다음과 같다.

11월은 연말 소비의 전초전으로 통신사·유통·여행사 등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집중하는 시기다. 10월 프로모션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경우 SKT는 11월 고객감사제에서 할인 폭 확대·한정 제휴·기간 한정 초대형 쿠폰 등을 동원해 고객 유지·유입 경쟁을 강화할 여지가 크다.

10월 일부 혜택이 선착순·한정으로 제공되면 고객의 체감 만족도가 높아진다. SKT가 11월에 대규모 ‘한정판 쿠폰·초대권’ 이벤트를 준비할 경우 앱 활성화와 조기 소비 유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10월 T멤버십은 레저·헬스케어·구독을 아우르는 다층적 제휴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11월 고객감사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업계와 이용자 반응에 따라 11월에는 더 파격적이고 타깃화된 혜택이 나올 여지가 크므로, 멤버십 이용 고객은 앱 공지와 쿠폰 배포 일정을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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