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은 2007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8년간 세탁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올해 초 세탁기와 건조기의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2025년 사상구 고향사랑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2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새롭게 교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진되는 '세탁해드림사업'은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살피는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