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 클럽’이 10월 22일 방송에서 가수 천록담과 그의 어머니·장모님이 함께한 특별한 효도 여행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분은 제주도에서 올라온 장모님을 포함한 가족과의 서울 나들이를 통해 천록담의 어린 시절부터 숨겨온 ‘가수 DNA’까지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서 세 사람은 교복을 입고 7080 감성의 레트로 다방을 방문해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록담의 장모님은 학창 시절의 연애담과 함께 “나는 학창 시절에 공부를 안 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천록담 어머니는 “록담이가 유치원 때부터 가수가 될 줄 알았다”고 회상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는 특히 천록담의 어린 시절을 담은 희귀 영상도 공개되어 그가 음악을 향한 본능을 일찍부터 지녔음을 보여주었다.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천록담이 준비한 ‘단독 효도 콘서트’였다. 무대 위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를 선사한 천록담의 모습은 어머니들과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를 통해 가족 간의 정과 음악으로 빚어낸 따뜻한 순간들을 전하려 했다고 전했다.
‘내 멋대로 - 과몰입 클럽’ 천록담 편은 오늘(22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