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9회, 유진·지현우·박서경 충격의 삼자대면 '극반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2 21:58:37 기사원문
  • -
  • +
  • 인쇄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가 9회에서 파국을 향해 치닫는 가족 삼자대면 장면을 선보이며 강렬한 반전을 예고했다.

플릭스패트롤(10월 20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TOP8을 기록했고, 일본 NTT 도코모의 OTT 레미노(Lemino) 한류 아시아 드라마 부문에서도 ‘오늘의 랭킹’ 2위, ‘월간 시청수’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화제성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공개된 예고와 장면 소개에 따르면 9회에서는 오랜만에 집을 찾은 현민철(지현우 분)과 차수연(유진 분)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중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경악하며 뛰쳐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진다. 셋이 한자리에 모인 순간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결국 현지유가 차수연과 현민철을 향해 처절한 포효를 내지르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대통령 당선인과 퍼스트레이디의 권력과 정치적 갈등이 가족의 비극으로 확산되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유진은 말없이 딸을 지켜보는 침묵으로 내면의 절망과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지현우는 충격에 얼어붙은 채 아버지이자 정치인의 괴리감을 드러냈다. 박서경은 흰 얼굴과 떨리는 목소리로 분노를 폭발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 배우의 감정 연기는 파멸로 치닫는 가족 서사의 핵심 장면으로 평가된다.

드라마는 대통령 당선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중심으로 권력·가족·도덕성의 충돌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9회는 오늘(22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방송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