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5일, 학익역(가칭) 신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인선 송도~인하대역 구간 사이에 설치하는 학익역(가칭) 신설 사업은 것으로, 용현·학익지구(1블록) 도시개발에 따라 인근에 대규모 주거, 상업시설이 밀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 전체 사업비가 757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DCRE)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최종 협의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철도는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학익역 신설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편의가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