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강북지역 청년들이 고성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20여 명은 체류 기간 동안 ▲명태축제 현장 운영 및 부스 체험 ▲명파마을 아트케이션 페스타 ▲송지호 비치코밍 및 플로깅 ▲블랙우드 목공방 체험 ▲청년 창업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숏폼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을 통해 영상 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참가 청년들이 머무는 동안 원격근무가 가능한 워케이션 공간(금강누리센터)를 제공하고, 특산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고성의 매력과 가능성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라며,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이 지역의 자원과 결합해 고성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15일, 강북지역 청년들과 환영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지역 체험과 교류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