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꾼들' 한·중·일 랜드마크에 숨겨진 잔혹사 조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6 19:21: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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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꾼들 (사진=JTBC)
역사 이야기꾼들 (사진=JTBC)

'한·중·일 잔혹사'라는 주제로 또 한 번의 역대급 강연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JTBC '역사 이야기꾼들'에서는 '한·중·일 잔혹사'를 주제로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 랜드마크에 숨겨진 잔혹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최태성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조선의 심장' 경복궁의 이면에는 누군가가 폐허로 전락시킨 잔혹사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후로도 경복궁의 수난은 계속됐고, 종국에는 경복궁에 일장기까지 걸리게 됐다며 가슴 아픈 역사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심용환은 강연 도중 명연기를 펼치는 최태성의 모습에 "최태성 선배, 학부 시절 '노잼 태성'으로 유명했는데 '역사 이야기꾼들'이 사람을 바꿔놓았다"라고 폭로해 최태성의 강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심용환은 한국인이 즐겨 찾는 일본 대표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인 하나의 성을 소개한다. 그러나 사진 명소로 유명한 이곳이 사실은 세계 정복을 꿈꾼 인물의 야욕으로 지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조선인의 목숨이 희생되었음을 밝힌다. 이 인물의 욕망 때문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 조선인들에게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고, 대량 학살로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는 것. 즐겨 찾던 관광지의 숨겨진 비밀에 스튜디오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썬킴이 소개한 중국 대표 랜드마크 속 숨은 역사 또한 차원이 다른 잔혹함을 보여준다. 중국을 대표하는 성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궁궐로 화려함과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그곳은 사실 대규모 학살이 일어난 곳이었다. 썬킴은 권력에 광적으로 집착한 한 인물로 인해 무려 2,800여 명이 끔찍한 고문과 학살로 목숨을 잃었다는 잔혹사를 생생하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그 학살자가 조선과도 연관이 있다는 비하인드를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선한 주제로 독창적이고 치열한 강연을 선보일 JTBC '역사 이야기꾼들' 한·중·일 잔혹사 편은 이날 저녁 8시 5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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