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우주메리미' 인물관계도, 출연진, 등장인물, 몇부작, OTT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다.
드라마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금수저’, ‘우연일까’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너와 나의 경찰수업’, ‘앙큼한 돌싱녀’ 등을 쓴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으로는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 정애리, 김영민, 백지원, 윤복인, 고건한, 박연우, 김영주, 문승유, 사강, 허지나, 장세현, 김시은, 장하은 등이 있다.
'우주메리미'는 총 12부작이며, OTT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최우식과 정소민의 운명적 첫 만남이 공개된다.
‘우주메리미’ 측이 지난 9일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만취 상태인 메리와 어리둥절한 표정의 우주가 담겨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메리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발그레한 양볼, 안광이 사라진 눈으로 만취 상태임을 드러낸다. 그는 몸을 휘청거리면서 한쪽 손을 우주에게 뻗고 있는 모습. 이에 우주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술에 취한 메리를 바라본다.
메리가 만취 오열을 터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가에서 서럽게 울음을 터트리는 메리의 모습에 당황한 우주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메리와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 만취한 메리를 피하고 싶은 듯한 우주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메리가 거리 한복판에서 오열한 이유는 무엇일지,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우주와 메리는 어떤 서사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우주메리미’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