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 오늘 오전까지 부산, 울산, 경남동부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며 "귀경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 거제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아울러, 오늘(9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5℃, 울산시 23℃, 경상남도 23~26℃로 어제(8일, 23~27℃)와 비슷하겠으며, 평년(23~25℃)과 비슷하겠다.

또,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0℃, 울산시 17℃, 경상남도 12~18℃로 평년(8~16℃)보다 2~4℃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 울산 24℃, 경상남도 25~26℃로 평년(23~24℃)보다 1~3℃ 높겠다.

이 밖에도, 오늘(9일)부터 내일(10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 거제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울산앞바다는 내일(10일) 아침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