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포함한 KBO 포스트시즌 일정은 우천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변경될 확률이 높다.

KBO 규정에 따라 포스트시즌 경기가 취소될 경우, 해당 경기는 노게임이나 강우콜드가 선언되지 않고 서스펜디드 게임만 적용될 수 있으며, 취소된 경기로 인해 이후 모든 일정이 하루씩 순연된다.

일정 변경 확률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경기는 주로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고, 이 경우 일정이 뒤로 밀리게 된다.

포스트시즌 기간 중 우천 등으로 경기를 할 수 없게 되면 해당 경기는 취소되고, 다음 날로 순연되며, 더블헤더는 치르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하나의 경기가 순연되면 한국시리즈의 최종전까지 모든 일정이 하루씩 늦춰진다.

따라서 한국시리즈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비가 올 경우, 일정은 반드시 순연될(변경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최근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나 준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연기된 사례가 자주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사상 최초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발생한 바 있다.

서스펜디드 뜻은 경기가 우천(비), 조명 시설 고장 등 어떤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때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고, 추후 일정을 잡아 중단된 시점부터 그대로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의 기록, 점수, 주자 위치, 아웃카운트, 투수/타자의 상황 등 중단된 시점의 모든 상황을 그대로 보존하고 나중에 이어서 치른다.

2025년부터 포스트시즌(가을 야구) 경기에 한해서는 우천 등으로 경기 중단이 불가피할 경우 노 게임이나 강우콜드를 적용하지 않고 무조건 서스펜디드 게임 규정만 적용한다.

한편, 와일드카드에서 NC를 누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은 오는 9일부터 SSG와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전을 두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10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문학에서 개최되는 삼성 vs SSG의 준플레이오프 예매가 10월 8일 시작되며,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취소분 발생시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