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는 21일 자신의 SNS에 “꿈같은 시간이 가고 있다”라는 감성적인 글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6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젊고 세련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황신혜는 스트릿 감성을 강조한 스포티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몸에 밀착된 슬리브리스 톱과 레깅스를 매치해 활동적이고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허리에 묶은 카디건과 청록색 양말로 톡톡 튀는 컬러 포인트를 더했고, 화이트 선글라스와 볼캡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실용성과 감각을 동시에 살렸다는 평이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원피스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다. 보라와 핑크 패턴이 조화를 이룬 수영복은 그녀의 밝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고, 핑크 스트랩이 포인트로 들어간 라탄 햇은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심플한 골드 목걸이와 섬세한 액세서리 선택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에 완벽한 밸런스를 더했다.
황신혜는 166cm의 키와 48kg의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며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팬들은 “멕시코 60대들도 질투할 완벽한 몸매”, “컴퓨터 미인이 모바일 시대에 맞게 재탄생한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황신혜는 슬하에 모델 겸 배우, 그리고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를 두고 있다. 이진이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엄마 못지않은 다재다능함을 발휘하고 있다.
황신혜의 멕시코 여행 사진은 그녀가 나이를 초월해 여전히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중은 그녀의 완벽한 자기 관리와 스타일 감각에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