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가 한강 타고 출근길 임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김완철,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는 한강 타고 출근길 임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꽉 막힌 서울의 출·퇴근길의 새로운 돌파구! 한강 타고 출근길 임장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장은 무늬만 외국인(?) 특집으로 이태원 출신 가수 빽가와 인도 출신 럭키, 핀란드 출신 레오가 출격하며, 덕팀장 김숙이 이들과 함께 한다.
김숙과 빽가 그리고 럭키와 레오는 인도 출신 럭키의 찬스로 이태원에 위치한 인도대사관저를 임장한다. 주한 인도 대사와 가족들이 사는 곳으로 방송 최초 인도 대사관저가 공개된다고 해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인도대사관저는 1850㎡의 넓은 대지면적을 자랑했으며, 과거 학교 건물이었던 곳을 1980년대 중반 인도 정부가 매입했다고 한다. 대문에 들어선 네 사람은 길게 쭉 뻗은 넓은 길과 싱그러운 정원에 눈을 떼지 못한다. 럭키는 “대사관저에서 많은 모임을 주최하기 때문에 생활공간 외에도 연회장과 라운지 등 외교 공간이 필수이다.”라고 소개한다.
인도 대사의 부인을 직접 만난 네 사람은 관저 이곳저곳을 소개 받으며, 다양한 인도의 소품들을 살펴본다. 대사 부인은 인도에는 오후 5시 티타임 문화가 있다며, 네 사람에게 밀크티와 사모사(인도식 만두)를 대접한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대사 부인은 “호떡과 냉면 그리고 망고 빙수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연예인은 “박보검과 이동욱, 공유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끈다.
이후, 네 사람은 망원 한강 공원 인근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임장한다. 마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가 남편이 직접 설계와 시공했으며, 아내가 인테리어를 했다고 해 시작부터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머스터드색으로 꾸민 실내와 감각적인 소품들은 집주인의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었으며, 프라이빗 테라스에서는 자작나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다고 한다. 2층과 3층 그리고 4층으로 올라갈수록 넓어진 거실과 널찍한 옥상 베란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매물을 살펴보던 빽가는 이상함을 감지하고는 촬영을 거부해 눈길을 끈다. 빽가는 제작진에게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숙은 이 집에 고양이가 3마리 살고 있다고 말하며, 빽가의 조기퇴근을 추천했다고 한다.
한강 타고 출근길 임장 특집은 이날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