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구민의날 기념식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구민의 날(10월 5일)은 추석 연휴와 겹쳐, 주민들의 명절 연휴 일정을 고려해 앞당겨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을 비롯해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등 총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YB, 이은미, 조째즈, 서문탁, 천록담, 일레븐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는 가을음악회 무대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같은 날 낮 12시부터는 양궁경기장 앞 야외광장에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계양食(식)전’이 열려 관내 우수식품 시식 부스, 푸드트럭, 축하 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안전한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