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와 인도의 대표 글로벌 항공사 에어인디아가 공동운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 인디아는 에어 아스타나가 운항하는 알마티–델리 및 알마티–뭄바이 노선에 자사 항공편 코드 ‘AI’를 부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양국 간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유연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 아스타나 그룹 피터 포스터(Peter Foster) CEO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인 에어 인디아와 포괄적인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 시장이자 에어 아스타나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이다. 델리, 뭄바이, 고아 등 인도 주요 노선 확대와 함께 이번 협정은 비즈니스, 관광, 유학 등 다양한 수요 증가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