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속초시는 25일 속초관광수산시장 2층 교육장에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무사회 주관, 속초시와 속초지역세무사회 공동 참여로 진행됐으며, 국세 분야는 박규동 마을세무사를 포함한 지역 세무사 5명이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을 상담했고, 지방세는 속초시 세무과가 취득세·재산세 등 안내를 맡았다.
속초지역세무사회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장바구니·앞치마를 기증하고, 1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속초시는 시민의 세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며, 향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권역별 확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생활 밀착형 세정 서비스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세정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