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10월부터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 사고 예방과 생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사회적 배려계층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운영 과정은 ▲고령층 대상 ‘실버 드림 생존수영 교실’과 ▲장애인 대상 ‘함께하는 희망 생존수영’ 두 가지다.
‘실버 드림 생존수영 교실’은 보람·조치원수영장에서 10월 3~5주차 매주 화·목 총 3차로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기초 호흡법, 누워뜨기, 자기생존법 등을 배우게 된다.
장애인을 위한 ‘함께하는 희망 생존수영’은 조치원수영장에서 매주 금요일 총 3회 운영되며,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생존수영을 접하기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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