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포상 대상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역인 상 모집은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연간 수출실적·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 등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적 등을 종합평가해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기타 4), 한국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 기타 2) 등 총 24명을 선발한다.
‘수출유공탑’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해 기업군별 유공 기업체를 선발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 구분 없이 선정한다.
또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수출기업도 포상한다.
수상 기업은 내년도 경남도가 주최·주관하는 수출지원 사업(무역사절단 해외 파견 및 해외박람회·전시회 참가 등) 대상자 선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함께 열린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통해 무역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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