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MOU 체결 모습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6847_3515558_573.pn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23일 공단 본부에서 문화·예술 분야 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예술인이 안정된 환경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업무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의 채널 운영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지원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근로자 적응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987년 설립된 국장협은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전국 25개소에서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와 대통령상 대상의'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장애예술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의 가치 확산과 교육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국장협 최공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예술인의 전문성을 살린 새로운 일자리 발굴로 이어져 자립과 사회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