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TV 팔도강산 민요유람 [사진제공=국악방송TV]](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6836_3515523_1550.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국악방송TV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5일 부터 9일까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요 무대부터 국악 뮤지컬 드라마, 영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청자를 기다린다.
5일 밤 11 시에는 일제강점기 시대 하늘 아래 제일 서러웠던 소리꾼이라 불리며 민중의 삶을 위로했던 명창 이화중선의 생애와 음악을 따라가는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 '이화중선 '이 방송된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에는 민요 무대 '팔도강산 민요유람'이 방영된다.
가수 이한철과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을 맡아 팔도의 대표 민요와 각 지역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 아리아라리'의 1 년여 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리, 한국의 혼'이 방송된다.
2024 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과정과 현지 관객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담아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혼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을 보여주며, 8일까지 편성된다 .
![국악방송TV 아리, 한국의 혼 [사진제공=국악방송TV]](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6836_3515524_175.jpg)
또한 6일 오후 4시에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 현장을 담은 '2025 종묘대제' 를 통해 조선 왕실의 품격 있는 의례와 음악, 무용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8일, 9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국악 뮤지컬 드라마 '조선 미인별전 '은 조선 시대 최초의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선비 규헌과 남사당패 무희 소혜의 꿈과 열정을 담은 청춘들의 이야기다. 신명나는 국악과 전통춤이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이 외에도 '국악삼부자 아버지의 악기', '젊어서 국악, 21C 한국음악' 등 다양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