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조례 5건·동의안 2건 원안 가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4 20:30: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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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9월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5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했다.

(제고=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제고=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공항투자본부 안건 심사에서 “APEC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해외 기업 CEO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엽 의원(포항8)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추진 현황을 질의하며 “미래산업 선점을 위해 원천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공항·철도 등 대형 SOC 사업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 안건과 관련해 박 위원장은 “지역개발과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에 힘쓰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한창화 의원(포항1)이 “최근 제정된 소방 관련 조례들이 실행력을 갖추려면 조속한 시행규칙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APEC 기간 중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허복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의 「경상북도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진엽 의원의 「경상북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최덕규 의원의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원거리 근무자 주거지원 조례안」, 박순범 의원의 「경상북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무인비행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경북형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에, ‘포항북부소방서 이전 신축사업’을 경상북도개발공사에 위탁·대행하는 동의안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원안 채택하며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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