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첫구속' 김건희 특검재판 시작...수용번호 4398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4 14:57: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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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전직 영부인으로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의 재판이 24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김 여사는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4398번이 적힌 배지를 달았다.

또 피고인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절차에서 "직업이 없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무직입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특가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 청탁 의혹)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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