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3일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안전교육원 신축·이전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 진주 본사에 있는 국토안전교육원을 내년에 김천시로 이전하기로 하고, 현재 율곡동에서 교육장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원 신축·이전과 관련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김천 이전 배경, 교육장 신축 공사 현황, 교육장에 들어설 첨단 전시관과 안전 체험관 등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김천으로 옮겨 새로 개원하는 국토안전교육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리원은 교육원 개원과 관련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김천 시민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교육원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신축 공사와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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