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의회(의장 남진삼)는 9월22일 오후 2시 평창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평창군의회 지역소멸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지역소멸 대응방안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주민과 군의원, 평창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소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성기 의원이 평창군의회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활동 경과를 설명을 시작으로,특별위원회 위원장 심현정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어갔으며, 참석자들은 ▲출산장려 및 가족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관광 등 지역소멸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으며, 논의과정에서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주민·의회·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계속 마련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향후 평창군의회(남진삼 의장)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주민 제안들을 평창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가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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