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고 510% 성과급 준다...하이닉스 이어 역대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4 17:03: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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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LG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LG전자가 사업본부별로 최대 기본급의 51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후 임직원 대상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열고 '2024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안내했다.

생활가전 사업을 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들은 기본급의 170~47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책정 받았다. 이중 세탁기와 건조기 사업을 담당하는 리빙솔루션사업부는 본부 내 최대 지급률인 470%의 성과급을 받는다.

에어솔루션사업부 및 부품솔루션사업부에는 기본급의 370%, 키친솔루션사업부와 홈뷰티사업담당에는 각각 기본급의 280%와 170%가 책정됐다. 특히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사내에서 가장 높은 510%의 성과급을 받는다.

TV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에서는 TV사업부가 기본급의 140%, 오디오사업담당은 80%를 받는다.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전 사업부가 50%를 지급 받기로 결정됐다.

이번 성과급은 내달 5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내부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성과급 1500%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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