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 청사진인 'VISION 2030'을 선포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1월 29일 임직원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과 함께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택상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난 20년간 국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철도와 유통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서비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실상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코레일유통은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유통의 바른 오늘을 만듭니다. 다른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을 담은 VISION 2030을 선포하기도 했다.

코레일유통은 이어지는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에서 ▲스마트 유통 생태계 구현 ▲효율성 중심 자산가치 극대화 ▲지속가능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디지털 기반 공공성 강화 등 4가지 전략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기념 포상식에서는 우수직원 32명과 장기근속자 7명, 경영 목표 당성에 기여한 한국철도공사 및 주요 협력 관계자 1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립기념일인 2일에는 코레일유통 앱(APP) '스토리웨이 플러스' 회원 전원에게 '반짝데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오는 16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진=코레일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