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지난 8월 제 80대 남원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우석 서장이 오는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후 김우석 서장은 “안전한 남원시민, 행복한 남원경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 지원 등을 추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서장 주재 전략회의를 토대로 지역 치안 현안 문제를 분석하여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 사각지대 해소 △시·군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에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사전 대처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지자체(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등산로·둘레길 입구(4개소)에 전북최초로 설치하였으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범죄예방 드론 순찰을 운영하여 지역 특색에 따른 맞춤형 순찰 활동을 강화하였다.
또한 환경설계(CPTED)를 통한 범죄예방을 위해 △남원경찰서·지자체 합동, 공원 화장실 16개소 비상벨 및 불법촬영장치 점검 △지자체 협조, 여름철 산책로 수풀 제고(시야 확보) 및 LED벽부등, 태양광지중등, 로고젝트 등 조명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한 치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아동 안전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를 전북 최초로 제정함으로써 아동보호구역 내(34개소) 영상정보처리기기·표지판 설치 및 관리, 범죄예방 진단·분석을 통한 보호인력 배치·순찰 및 아동지도 등을 시행하고 교육지원청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신종 학교폭력· 사이버도박·딥페이크 등 맞춤형 예방 교육실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우수 정책 제언 반영, 복지 사각지대 조손가정 ‘희망의 공부방’ 오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실효성있는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전북 최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문화 활성화 △2급서 최초, 후면 단속 카메라 도입 △시설물 개선 및 어린이 등·하굣길 캠페인을 시행하며 법규위반 감소 효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그 추진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50% 감소해 안정적인 교통 환경 조성에 더욱 더 정진하게 되었다.
이처럼 남원경찰서는 다각적인 분야에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한 남원시민, 행복한 남원경찰”이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직원들의 책임 의식으로 안정적인 남원 치안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범죄자들에게는 엄중하고 단호하되 시민들에게는 따뜻하고 든든한 남원경찰이 될 것”, “시민들과 동료들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서로 소통하여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남원경찰서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발전해 나가는 앞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