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 로타리클럽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나눔문화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주지역에서 생산한 1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한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 로타리클럽은 7개(경주, 경주알영, 남경주, 경주천마, 경주퀸즈, 북경주, 안강) 클럽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행사 이외에도 연탄 봉사,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경찰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며 “새터민들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