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랑이 '꼬꼬무'에 출격한다.
정이랑은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이야기 친구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모두를 울렸던 울산 계모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정이랑은 그날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해 분노하고 슬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대변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SNL' 시리즈를 비롯해 톡톡 튀는 희극 연기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해왔던 정이랑은 이날만큼은 사건에 진지하게 빠져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일대일로 전달하는 방식의 교양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을 다각도에서 들여다보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현재 쿠팡플레이 'SNL'의 크루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정이랑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특별 출연하며 정극 배우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에 김원훈과 함께 출연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