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가 21일 청송관에서 프로젝트 작품 발표대회인 '2024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CTI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은 학생들이 1년 동안 팀을 이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2020년에 처음 개최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9개 팀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발표하게 되며, 발표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전교생이 영상을 볼수 있도록 중계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네오텍의 이상배 대표,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 ㈜선호엔지니어링의 김선철 대표, 청주폴리텍대학 전상철 교수, 충청북도교육청 김상순 장학사 등 5명의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29개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6개의 창업동아리 작품 ▲4개의 1팀 1기업 프로젝트 작품, ▲6개의 전공심화동아리 작품 ▲7개 분야 인문프로젝트 작품 등을 청송관과 인문관에 설치된 별도의 부스 공간에 전시해 학생들과 외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공들여서 준비하고 만든 작품들을 발표하고 전시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인문프로젝트, 1팀1기업, 창업동아리, 전공심화동아리, IP 마이스터 등의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직업교육기관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