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교실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중앙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활동내용은 △소방서 관람 △연기 소화기 체험 △소방차 탑승체험, 방화복·헬멧 착용하기 등 소방관 체험 △구조구급장비 관람 및 소방관과 함께하는‘119포토존’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소방청 공식 캐릭터 ‘일구’ 인형이 체험교실에 등장해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귀여운 일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소방 퀴즈를 풀며 아이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안동춘 대응예방과장은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기억에 남는 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