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2024 쇼케이스’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이번 쇼케이스에 참석해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사이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우아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보영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튤 소재의 풍성한 스커트가 그녀의 공주 같은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은은하게 웨이브가 들어간 묶음 헤어와 화려한 드롭형 귀걸이가 그녀의 세련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단순하면서도 캐릭터들과 조화를 이루며 디즈니의 동화적 분위기를 완벽히 살렸다.
옆에 선 미키와 미니는 각각 은빛과 보랏빛이 가미된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 미키의 턱시도와 미니의 리본 디테일은 클래식하면서도 쇼케이스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더했다. 특히 미키와 미니의 환한 미소가 박보영의 화사한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팬들은 “박보영은 디즈니 캐릭터 사이에서도 빛이 난다”, “미키마우스도 92세의 나이에 반할 비주얼”이라는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12월 4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비밀스러운 공간 ‘조명가게’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이야기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보영의 이번 쇼케이스 모습은 곧 공개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마저 높이고 있다. 2024년, 박보영의 디즈니 마법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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