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촬영 끝! 배고파서 과자 한 봉지로 버틴 하루”라는 취지의 동영상을 남겼다. 사진 속 고현정은 베이지 톤 트렌치코트를 착용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드롭 숄더로 떨어지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는 그녀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살렸고, 안에 매치한 강렬한 붉은 컬러의 이너가 센스 있는 포인트 역할을 했다.
과자 봉지를 손에 든 모습은 그녀의 소탈한 매력을 더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친근한 웃음을 자아냈다. “엘리베이터 한 칸마저 화보로 만드는 고현정”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일상의 순간을 빛내는 그녀의 포스는 여전히 강렬했다.
특히 이번 사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자연스러운 블랙 웨이브 헤어 스타일이다. 차분하면서도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최근의 뷰티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며, 클래식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여기에 선글라스를 무심히 코트에 걸친 디테일은 그녀 특유의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감각을 드러냈다.
고현정,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유퀴즈’로 이어지는 매력 발산
이번 셀카는 고현정이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난 6월 그녀는 생애 첫 SNS와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번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후의 일상 공개도 그 연장선이다.
고현정은 최근 절친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허심탄회한 토크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그녀는 새 드라마 ‘나미브’와 ‘사마귀’에 출연을 예고하며 배우로서의 행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일상 공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의 과자 셀카마저 예술 작품 같다”, “트렌치코트 하나로 가을 스타일 완성, 역시 고현정!” 등 다양한 댓글로 그녀의 매력을 극찬했다.
‘유퀴즈’ 속 고현정의 활약 기대
고현정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셀카로 인해 그녀가 보여줄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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