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아이들도 쉽게 하는’ 코코넛 쪼개기 실패... 현지인에게 ‘스몰 머슬’ 굴욕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21 08:2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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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이 현지인에게 스몰 머슬 취급을 당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 등 출연진이 바누아투 타스마테에 도착해 첫 번째 미션으로 코코넛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정글 생활의 첫 걸음으로 현지인들이 마련한 코코넛 웰컴 드링크를 맛보게 되었다. 바누아투 타스마테에 도착한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는 현지인들이 직접 준비해 준 코코넛을 받고, 그 자리에서 직접 껍질을 까기 위해 도전했다. 특히, 이승윤은 자신 있게 “이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코코넛 손질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코코넛을 제대로 쪼개지 못해 과즙이 터져 나오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이다.



이승윤의 서투른 손질에 현지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급기야 아이들이 직접 나서서 올바르게 코코넛을 까는 시범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류수영은 “형보다 힘이 센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서인국 역시 “답답함이 없다. 통쾌함이 있다. 까는 맛이 있다”며 거들었다.

하지만 이승윤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현지인 한 명이 이승윤을 가리키며 “스몰 머슬”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그의 근육 자존심에 상처를 남겼다. 이승윤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서인국은 “저 형 너무 처량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코코넛 음료를 맛본 후에는 그 상쾌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날 방송은 웃음과 유쾌한 에피소드들로 가득 차,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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