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입대하는 그리에 육아 참여 못한 미안함... “제대 후 더 잘할 것 응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2 07:3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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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아들 그리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인기 방송인 김구라가 해병대 입대를 앞둔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와 함께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김구라의 진솔한 고백과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김구라 가족은 해병대 입대를 앞둔 그리와 함께 호캉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호캉스를 마친 후, 김구라와 그리는 군대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 김구라는 아들의 입대를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부모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구라는 입대를 앞둔 그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는 “내가 한 번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안 했으니까 미안한 건 있다”라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다. 또한 김구라는 그리가 군대에 있는 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4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약속을 하며 그리를 응원했다.

추억을 나누며 입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 김구라는 그리의 히트곡 ‘열아홉’을 언급하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리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순간을 함께 기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들의 성장을 지켜봐 온 아버지로서의 감정을 나눴다. 이러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가족의 사랑과 응원 속에 입대를 준비하는 그리에게 김구라는 전처와 함께 아들의 입대를 응원하며, 아들 그리가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랐다. 그리는 “남들 다 가는 군대니까 잘하고 오겠다”라며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김구라는 영상 편지를 통해 “군대 갔다 오면 네가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네 자리를 잡아 가면 그게 최고 아닐까 생각한다”고 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번 방송은 김구라와 그의 가족이 보여준 사랑과 유대감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가족의 소중함과 입대를 앞둔 부모의 마음을 잘 담아낸 이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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