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위스에서 안락사 할 마음 있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1 21:11:01 기사원문
  • -
  • +
  • 인쇄
방송인 노홍철이 안락사 발언을 해 화제다.

1일 노홍철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스위스 현지 주택 근처 명소들을 탐방했다.



라우터브루넨 지역 내 ‘슈타우바흐 폭포’를 방문한 노홍철은 스위스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와 죽음에 관한 가치관을 밝혔다.

노홍철은 20대 부터 꾸준히 스위스를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아올 것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만약 내가 생을 마감한다면 가장 원하는 장소가 지금 보고 있는 슈타우바흐 폭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100살 넘게 살면 나중에 스위스에서 안락사할 마음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홍철의 발언은 안락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거나 약물을 투여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안락사’는 스위스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나라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