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하네”…이광수, ‘노 웨이 아웃’ 충격 오프닝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1 13:4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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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충격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지난 7월 31일 첫 공개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기획 STUDIO X+U, 제작 ㈜트윈필름, 공동제작 ㈜제리굿컴퍼니, STUDIO X+U,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연출 최국희, 이후빈, 각본 이수진) 1회, 2회에서 이광수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으로 분했다. 그는 시작부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열연을 펼쳐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광수는 첫 장면의 신 스틸러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그는 가면남이 주최한 공개살인청부의 첫 번째 타깃이 되어 귀를 잘릴 위기에 놓인 창재의 두려움을 떨리는 숨결로 나타내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이광수는 10억을 받기 위해 창재의 귀를 노리는 지홍(현봉식 분)과의 추격전에서 격렬한 액션을 벌였고, 결국 지홍에게 귀를 내어주게 되자 극한의 공포가 담긴 비명을 질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광수는 백중식(조진웅 분)의 거대한 비밀을 손에 쥔 창재의 모습을 통해 극에 긴박함을 더했다. 창재가 중식이 지홍의 집에서 10억을 발견하고 몰래 가로챈 사실을 알게 된 것. 이후 창재는 10억이 있는 중식의 차에 몰래 찾아가 중식을 협박하기 위한 작업을 했고, 이때 경비원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놀란 얼굴로 현장을 떠났지만 중식이 발견한 블랙박스 영상에 창재가 남긴 무언의 경고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처럼 이광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첫 단추를 끼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거친 상처 분장들로 귀를 잃게 된 창재의 현실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것은 물론, 사라진 돈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인물을 살벌한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 매 순간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했다. 이에 앞으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이광수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한편, 이광수를 비롯해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김성철 등이 출연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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