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두석, 영정사진 속 부채도사... 그리움만 가득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2 21:57:01 기사원문
  • -
  • +
  • 인쇄
故 장두석의 영정사진이 공개됐다.

희극인 장두석, ‘부채도사’와 ‘시커먼스’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그의 유머와 재치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그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슬퍼하고 있다.



장두석은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1981년 KBS로 자리를 옮겨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 당대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의 연기는 항상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아르바이트 백서’, ‘물장수’, ‘장미빛 인생’, ‘부채 도사’, ‘시커먼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그의 코미디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았다.



대학 시절 포크 가수로도 활동한 장두석은 통기타 연주 실력이 뛰어나 CF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그가 단순한 희극인이 아닌 다재다능한 예술가임을 보여주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많은 이들이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장두석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과 그의 웃음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장두석의 명복을 빌며, 그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