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재산 천억설 해명 “인터넷 소문대로라면 1조 있어야 한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2 21:06:02 기사원문
  • -
  • +
  • 인쇄
김재중의 재산 천억설 해명과 함께 팬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진실이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의 재산에 대한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우리 형 괴롭히지마 김재중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재중은 주우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주우재는 영상 초반에 김재중에게 “요새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뭐 할 거 없다. 그냥 혼술도 하고 집에서 밥을 해 먹는다”고 답하며,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또한, 김재중은 “나는 시켜먹는 거 너무 아깝다”고 말해 평소 절약하는 성향을 드러냈다.

주우재가 김재중의 재산에 대해 “형 돈 많지 않냐”고 묻자, 김재중은 “아껴야 잘 사는 거야”라며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주우재는 “형 같은 사람이 써줘야 경제 순환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고, 김재중은 “세금 내잖아”라며 유쾌하게 응수했다.



그러나 김재중의 재산에 대한 소문은 계속되었다. 주우재는 “형처럼 1,000억 씩은 있기 쉽지 않다”고 다시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재중은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재산 이런 것들이 웃긴다”고 답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들을 다 재산 목록에 넣더라. 나도 차를 바꿔탔을 거 아니냐.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다. 있던 걸 팔고 다른 걸 사기도 한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집어넣으면 솔직히 1조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영상에서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솔직하게 밝히며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발언은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대한 사실을 바로잡는 동시에, 유명인으로서 겪는 오해와 부담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재중의 이번 발언은 팬들에게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게 했으며, 그의 절약 정신과 재산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김재중이 보여줄 다양한 활동과 진솔한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