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한선화·이주명, “술취하면 울고 웃고 녹음까지... 솔직한 술주정 고백”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2 20:3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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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술주정 스타일이 공개됐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한 {짠한형} EP. 51 -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출연자들이 술자리에서의 에피소드와 술에 취했을 때의 습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술이 취했을 때의 습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동엽은 이주명에게 “주명아, 많이 마시면 많이 웃는 편이야? 아니면 많이 우는 편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주명은 “많이 웃고, 울고, 말하고 한다. 아예 그냥 다르다”고 답했다. 이주명의 대답에 신동엽은 “많이 웃고, 울고, 말하고는 Jella 무섭겠다”고 했고, 이주명은 하루에 다 하지 않고 웃는 날, 우는 날이 다 다르다고 하자 신동엽은 “아우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신동엽은 옆에 있던 한선화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한선화는 처음에는 이주명과 비슷하게 대답했으나, 이내 “저는 하루에 한꺼번에 다해요. 그래야지 다 풀려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녀는 “사람들과 있을 때는 막 웃으면서 먹다가 술이 머리까지 차오르면 나 갈께라고 말하고 멀쩡하게 가지만, 집에 가면 센치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속상한 일이 있으면 울면서 혼자 말하면서 조금씩 찍어 놔요. 나는 어떤 모습일까 싶어서. 매일 하는 건 아니고, 가끔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선화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소짓고 있던 조정석도 자신의 술버릇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나는 술에 취해서... 너는 찍었다 그랬잖아. 나는 녹음을 하거든. 술 취했을 때 딱 녹음을 누르고 혼자 이런저런 얘기하고 기타를 들고 생각나는 대로 노래도 하고 소리질러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이어서 “한 번은 선화처럼 찍어 보기도 했다”는 과거의 흑역사를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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