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 전용우)은 오는 5월16일까지 ‘2024 글로벌 역량키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부산지역 청년들의 세계적 흐름 이해와 국제 업무 능력 향상 그리고 세계적 경력 개발 등을 목표로 개최되는 아카데미는 오는 5월20~24일까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교류실에서 열린다. ‘2024 글로벌 역량키움 아카데미’는 ‘뉴 웨이브(New Wave)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모든 것’ 주제로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아카데미에서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과 세계적 관계망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 국제사회에서 부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관광공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진으로 참여, 참가자들이 다양한 국제적 상황에서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고 세계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대면 교육뿐 아니라 내외국인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을 이해하도록 오는 5월24일 부산영어방송 ‘부산월드와이드’에서 관련 내용을 내보낼 계획이다. 시 글로벌허브도시추진단장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부산대표 그리고 시민이 그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 등 부산지역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16일까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50명으로 진행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국제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년이 세계적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 글로벌 허브도시로 부산을 경험하고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