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창원 콘서트서 밝힌 심경...19일 공연여부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9 08:38: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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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각종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김호중은 오후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창원 공연을 강행했다.

이날 팬들앞에 선 김호중은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두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23∼24일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 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김씨 측은 콘서트를 앞두고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당시 유흥주점 술자리에는 래퍼 출신 유명가수와 개그맨 등이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래퍼, 개그맨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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